[위프로미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민주당 의문 제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도식을 앞두고 "민주당이 노 대통령 앞에서 떳떳할 수 있는지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며 자당의 처신을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이 4·19 역사 앞에서 얼마나 떳떳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민주당 안에서 발생한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을 언급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14주기를 맞이하여 민주당으로서는 떳떳한 마음으로 서야 하지만, 이번 코인 사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하여 민주당이 기민하지도 단호하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하며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닮은 점을 언급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대신에 타인을 비난하고, 법의 잣대가 아닌 민심 대신 검찰의 잣대로 세상을 판단하며, 남 탓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의 처신을 비난하며,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코인투자의 합법성을 논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며, 검찰의 표적 수사라고 말하는 등의 행동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주길 국민이 간절히 염원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을 살리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 14주기를 맞아 다시금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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