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K팝 콘서트 요구 논란?

2023년 11일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K팝 콘서트에 방탄소년단(BTS)이 참여하라는 국회의원 성일종의 제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성 의원은 국방부에게 BTS가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는 요구를 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추억을 만들어 국가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BTS 팬들은 이 제안에 반발하고 있으며, 이런 결정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국방부의 강압적인 요구로 이어지는 것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BTS의 일부 멤버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민간인으로서 국방부와 연관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성 의원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BTS의 병역 면제를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서 국가를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 요청은 관련 부처와 연예인 소속사 등과 논의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콘서트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K팝 슈퍼 라이브'로, 일정이 변경되어 11일에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BTS와 관련된 이러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