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수능 문제 공교육 이외 분야 배제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국제변화에 맞춰 정부, 기업, 교육기관이 삼위일체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는 '삼위일체 혁신론'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과도한 배경지식이나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대학 전공 수준의 문제 출제를 배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준비하고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학 간 벽을 허물고 구조가 유연한 대학을 지원하고, 영·유아 돌봄 업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복지부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어 교육의 활성화 방안과 이주민, 특히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이 한국어능력 부족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관련 부처의 역할을 분담하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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